요가 2

남해 워케이션 4일차 (feat. 요가, 아난티)

남해 워케이션 4일차는 새벽요가와 러닝으로 시작했다. 경진님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요가클래스를 만들어주셔서 아침에 가능할 때 마다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과 가르침을 주신 경진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인데도 땀이 정말 많이 난다. 조금 힘들었지만 몸을 늘릴 때 시원해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인데 유연성이 없어서 힘든 동작도 너무 많았다. 요가가 끝나니깐 6시 30분이었는데 바로 러닝을 하러 갔다. 약간 습한 날씨 때문에 땀이 비오듯이 났다. 워낙 개발이 정적인 업무라서 이런 동적인 활동들을 하면 기분이 개운하다! (과장해서 살아 있는 느낌...) 바닷가 쪽보다는 동네 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동네 위주..

남해 워케이션 3일차 - 서핑! 서핑!! 서핑!!! (feat. 남해서핑스쿨)

남해에서 3번째 날의 기록! 벌써 남해에 온지 3일이 끝나가고 있다. 오늘은 정말 재밌고 인상적이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스노쿨링 장비를 하고 숙소 앞 바다에 들어갔다! 생각보다는 물이 별로 차갑지 않았고, 생각보다는 시야가 안 좋았다...ㅎㅎ 잠깐 혼자 바닥좀 보고 다니다가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강수님께서 준비해주신 조식을 먹었다. 무려 조식으로 사골국을 준비해주셔서 아주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9시 조금 넘어서 커피 한 잔과 업무를 시작했다. 강수님이 어제 잠깐 말씀 하셨었는데 오늘 파도가 좋다고 서핑 강습을 받으러 갈 수 있으면 가자고 하셔서 연호님과 둘이 오후에 서핑을 하러 가기로 했다.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후 반차를 신청하고 적어 놓은 todo list를 쳐냈다. 서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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