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넷플릭스의 기업 문화에 대한 책으로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넷플릭스 문화를 설명하는 책이다. 넷플릭스라는 회사의 브랜드 파워뿐만 아니라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 ‘성과 안 나오면 바로 해고되는 회사’로 유명했기 때문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읽었던 책이다. 예전에 한 번 읽다가 ‘이게 우리나라에서 될까?’ 하는 물음표와 함께 접었던 책을 이유 없이 꺼내 들어 끝까지 읽었다.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혀를 차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LG에서 일할 때 구매팀에 구매 요청을 하러 전화하고, 자리에 찾아가고 했던 것을 기억하면 정말…..모든 프로세스와 비효율에는 이유가 있지만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