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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워케이션 3일차 - 서핑! 서핑!! 서핑!!! (feat. 남해서핑스쿨)

남해에서 3번째 날의 기록! 벌써 남해에 온지 3일이 끝나가고 있다. 오늘은 정말 재밌고 인상적이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스노쿨링 장비를 하고 숙소 앞 바다에 들어갔다! 생각보다는 물이 별로 차갑지 않았고, 생각보다는 시야가 안 좋았다...ㅎㅎ 잠깐 혼자 바닥좀 보고 다니다가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강수님께서 준비해주신 조식을 먹었다. 무려 조식으로 사골국을 준비해주셔서 아주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9시 조금 넘어서 커피 한 잔과 업무를 시작했다. 강수님이 어제 잠깐 말씀 하셨었는데 오늘 파도가 좋다고 서핑 강습을 받으러 갈 수 있으면 가자고 하셔서 연호님과 둘이 오후에 서핑을 하러 가기로 했다.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후 반차를 신청하고 적어 놓은 todo list를 쳐냈다. 서핑을 ..

남해 워케이션 DAY 1,2 (feat. 달품게스트하우스)

7월 3일 부터 20일까지 남해군에 주최한 워케이션에 참가하게 되서 남해에 와 있다. 모집 공고 DAY 1 어제 열심히 짐을 싸고 오전 10시 30분정도에 집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휴게소에 라면+밥+커피를 마시고 계속 달려서 4시 30분 정도에 20일간 머무르게 될 숙소인 달품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오는 내내 히피 이모 유튜브 채널을 라디오처럼 들으면서 운전했다.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인데 월 100만원만 소비하는 싱글 파이어족이시다. 이 이모가 진짜 멋진 이유는 부자여서도 아니고 진짜 좋은 차를 타서도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소비를 줄여가면서 생활하시기 때문이다. 먼가 가질 수 없는 걸 가진게 아니라 열심히하고 좋은 훈련과 습관을 통해서 시간적인 자유를 얻은 히피족이시다. 자본주의..

IntelliJ로 Spark 개발 환경 구축하기

Introduction 여러 클라우드 환경이나 컨테이너 환경에서 간단하게 Spark를 사용할 수 있지만 local 환경에서도 Spark를 실행시킬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면 가볍게 테스트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Local 환경에서도 Spark application을 build하고 실행시킬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Spark의 개발 환경을 셋팅하기 위해서 Scala 및 JDK를 설치해야합니다. Spark는 scala로 작성되었고, scala는 JVM위에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JDK, Scala를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1. JDK 설치하기 JDK는 Java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Java용 SDK로 javac(컴파일러), jdb, javado..

Python/Django NewRelic 셋업 및 환경 분리하기.

Introduction 이번 글에서는 Python 및 Django에서 NewRelic을 셋업하고 환경 별로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NewRelic은 대표적인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NewRelic을 설치해서 쉽게 어플리케이션의 병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공식 문서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고 제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et up newrelic 셋업은 굉장히 간단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웹 프레임워크(Django, Flask 등) 및 호스팅 프로그램(WSGI, Gunicorn, uWSGI)등은 기본 Python Agent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웹이 아닌 단순 스크립..

켄싱턴 설악 밸리 - 속초, 고성 워케이션

Intro 5월 23일 부터 28일 까지 켄싱턴 설악 밸리로 회사에서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업무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산책을 하거나 회사 분들과 시간을 보냈다. 또, 하루는 팀 휴가를 내고 스노쿨링도 하고 바다에 자리를 펴고 짜장면도 먹고, 서점도 가서 책도 사는 시간을 가졌다. 휴가 날 바닷가에서 먹은 짜장면 아직도 생각난다...! 역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ㅎㅎ 또, 영랑호 그리고 강릉 안반데기등도 다녀오고, 고성의 유명한 백촌 막국수도 먹어봤다! 무엇보다 재택 근무로 평소에 자주 못보던 팀원들 그리고 일부 회사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보람차고 알찬 시간이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가장 좋았던 장소/액티비티..

일상 2022.06.20

파이썬 SMTP Gmail app password 설정하기

오랜만에 간단하게Gmail Email Client코드를 작성하려는데 예전에 해놓은 설정이 곧 있으면 지원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보안 수준이 낮은 앱의 액세스를 2022년 5월 30일부터 막아서, 2-Step auth를 켜고 App password를 사용해야 Python smtp client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게된다. (기업용 Google workspace는 계속 지원한다고 한다. 개인 메일만 해당된다.) 이전 설정 그 전에 해놓은 설정은 크게 두 가지 였다. 1) Gmail settings -> Forwarding and POP/IMAP 에서 다른 client들에서 IMAP을 이용해서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IMAP을 홝성화. 2) 보안 수준이 낮은 앱을 액세스할 수 있도록 설정. Account의..

제주도 공유 오피스 - 오피스 제주 (feat. 개발자 원격 근무)

안녕하세요! 지난 봄에 방문했던 제주도 조천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인 오피스(O-Peace) 제주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4일 정도 원격 근무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요약!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Summary로 요약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IT 업무 환경: Dell 21인치(정확하지 않음) 모니터 여유 분이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 중하나.) 회의실이 하나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어서 회의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아주 중요한 부분) 또한, 다양한 업무 공간이 있어서 리프레쉬하기가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와이파이가 보안이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ㅠ - 분위기: 일단 오션 뷰이고 언덕에 위치해서 중간 중간에 잠깐 나와서 리프레쉬 하기가 좋았습니다...

일상 2022.04.27

Fluent Python Chapter 21. 클래스 메타프로그래밍

Introduction 21장은 클래스 메타프로그래밍입니다. 런타임에 클래스를 생성하고 변경하는 프로그래밍 방법을 의미합니다. 파이썬 Guru개발자들을 프레임워크를 만드는것이 아니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해당 기능이 주는 편리함보다는 해치는 가독성이 더 크기 때무일 것 같습니다. 인터프리터단에서 동작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파이썬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는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 장에서는 클래스를 생성하는 함수를 이용해서 클래스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클래스 데커레이터, 임포트 타임과 런타임, 메타클래스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지난 장에서 descriptor 객체의 storage_name이 구분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클래스 데커레이터와 메타클래스를 사..

Fluent Python Chapter 20. 속성 디스크립터

Introduction 20장은 속성 디스크립터 입니다. 디스크립터는 객체의 속성의 접근 및 관리를 위한 __get__(), __set__(), __delete__() 메서드로 구성된 프로토콜을 구현한 클래스입니다. 19장에서는 디스크립터 프로토콜을 구현한 property 클래스로 객체 속성을 생성하고 접근했었습니다. 20장에서는 직접 descriptor클래스를 만들어 객체의 속성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이런 부분은 Django, SQLAlchemy의 모델 부분의 column 속성에서도 사용된 부분으로 관련 프레임워크를 만들거나 공부하고 있는 분들께도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시작말에 있는 파이썬 핵심 개발자인 레이몬드 헤팅거가 말한 것 처럼 디스크립터에 대해 배우면 더욱 다양한 도구에 접..

치앙마이 노스게이트바 (northgate bar)

2020년 3월에 치앙마이를 다녀왔으니깐 벌써 다녀온지 2년이 지났다... 시간이 어떻게 간 건지...코로나가 시간을 더욱 빠르게 흐르게 만든 것 같다. 나는 나만의 좋아하는 장소가 많이 없다. 나만의 아지트가 없다는게 아쉬울 때가 많이 있다. 그래도 가끔 그리운 장소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치앙마이의 노스게이트바이다. 5박 6일에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노스게이트바를 이틀 갔다. 이 장소가 그리운 이유는 분위기 인 것 같다. 자유로운 치앙마이의 분위기 그리고 자유로운 사람들 음악 값싼 맥주 이 곳에서는 큰 걱정이 없다. 보통 한국에서는 매일 해야할 일이 있고, 생각보다 그냥 편하게 쉬는날은 흔치 않다. 매일 영어 공부도 해야하고 스터디 준비도 해야하고 일이 밀린 날은 일도 해야 한다.. 집 청소도 해야..

Traveling/태국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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