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5

남해 워케이션 2주차!

벌써 남해에서 서울로 돌아온지 일주일이 거의 되어간다... 원래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2주차에는 주로 일을 많이 하느라 다른 활동을 한게 많지 않다....그래서 하루 하루 기억에 남는 것들 위주로 짧게 정리해 보려고 한다. 7월 11일 월요일 (9일 차) - 남해 최고 지압원, 문어라면! 월요일에는 오후에 업무가 끝나고 남해에 유일한 마사지샵인 남해 최고 지압원에 갔다. 나만의 힐링 방법 중에 하나가 마사지이기 때문에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 항상 마사지샵에 방문하는데 남해에는 마사지샵이 거의 없었다. 한 군데는 조금 이상해(마사지 샵이 아닌 것 같아서...) 남은 한 곳인 최고 지압원에 방문을 해봤다. 후기가 거의 없어서 살짝 불안했는데 마사지사분이 기부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 방문을 했다...

남해 워케이션 6일차(feat. 렉시오)

워케이션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9일 차 밤이다...! 이제 6일 차를 정리 중인데ㅠㅠ 평일에는 색다른 것을 하기는 힘들지만 중간중간에 바다를 보며 멍을 때리거나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오전에는 별다를게 없이 일을 했다. 미팅에 참석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자료를 체크하고 백그라운드 지식을 읽어나갔다. 점심을 일식면예찬에서 먹고, 돌창고 프로젝트로 오후 근무를 하러 차를 타고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는데 창가자리에 잘 자리를 잡아서 업무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오후 업무를 잘 마치고, 다시 숙소로 복귀 했다. 유튜버 놀이 복귀 하기전에 카페에서 잠깐 어제 구입한 셀카봉으로 유튜버 놀이를 해봤다 ㅋㅋ 혼자 카메라 들고 혼잣말 하는 ..

남해 워케이션 5일차(feat. 소소한 하루)

워케이션 5일 차 벌써 워케이션 5일차다. 먼가 이것 저것 하다 보니 하루가 일찍 간다. 전 날 조금 늦게 자서 이 날은 새벽 요가 클래스를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조식은 놓칠 수 없지..! 남해 워케이션 조식 클라스! 남해 워케이션에서 일과 휴식을 잘 병행할 수 있는 이유는 호스트인 강수님께서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액티비티들을 모두 arrange해주시고, 아침 기타 모든 부분들을 챙겨주시기 때문인 것 같다! 그냥 혼자 워케이션을 가면 혼자 이것 저것 알아보고 챙겨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에 영향을 주는데 호스트분이 있기 때문에 일에도 집중하면서 좋은 액티비티들을 할 수 있게된다. 이 자리를 빌어 강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앞으로 계속 감사할 예정! 5일 차는 특별히 다른 활동은 한 게 없고, 업..

남해 워케이션 4일차 (feat. 요가, 아난티)

남해 워케이션 4일차는 새벽요가와 러닝으로 시작했다. 경진님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요가클래스를 만들어주셔서 아침에 가능할 때 마다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과 가르침을 주신 경진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인데도 땀이 정말 많이 난다. 조금 힘들었지만 몸을 늘릴 때 시원해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인데 유연성이 없어서 힘든 동작도 너무 많았다. 요가가 끝나니깐 6시 30분이었는데 바로 러닝을 하러 갔다. 약간 습한 날씨 때문에 땀이 비오듯이 났다. 워낙 개발이 정적인 업무라서 이런 동적인 활동들을 하면 기분이 개운하다! (과장해서 살아 있는 느낌...) 바닷가 쪽보다는 동네 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동네 위주..

켄싱턴 설악 밸리 - 속초, 고성 워케이션

Intro 5월 23일 부터 28일 까지 켄싱턴 설악 밸리로 회사에서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업무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산책을 하거나 회사 분들과 시간을 보냈다. 또, 하루는 팀 휴가를 내고 스노쿨링도 하고 바다에 자리를 펴고 짜장면도 먹고, 서점도 가서 책도 사는 시간을 가졌다. 휴가 날 바닷가에서 먹은 짜장면 아직도 생각난다...! 역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ㅎㅎ 또, 영랑호 그리고 강릉 안반데기등도 다녀오고, 고성의 유명한 백촌 막국수도 먹어봤다! 무엇보다 재택 근무로 평소에 자주 못보던 팀원들 그리고 일부 회사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보람차고 알찬 시간이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가장 좋았던 장소/액티비티..

일상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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