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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운틴트래블 후기 / 몽골 여행사 후기

jordan.bae 2024. 4. 7. 21:42

몽골 사진

2023년 8월에 고비마운틴트래블이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4박 5일 몽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8개월이나 지나서 이제야 몽골 여행 기록을 블로그에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여행사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함께 가는 사람들 그리고 가이드 및 차량 기사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고비마운틴트래블 여행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행 일정

4박 5일 (테르지 + 차강 + 바얀작)

- 1일차: 바가 가쯔링 촐로

- 2일차: 욜리암

- 3일차: 차강 소브라가

- 4일차: 테르지

- 5일차: 전망대 및 쇼핑

 

추천하지 않는 이유

1. 공유받은 일정 및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푸르공을 타고 여행을 할 계획이었으나 당일에 갑자기 푸르공이 고장 났다고 스타렉스로 변경된 후 원래 출발시간 보다 2시간이나 기다려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바가 가쯔링 촐로를 그날 못 보고 다음 날에 보러 갔습니다....

또, 이 일뿐만 아니라 첫날 여행자 게르캠프에서 자기로 되어 있는데 여행자 게르가 꽉 찼다고 이상한 컨테이너(임시 건물)에서 자야 했습니다.

 

2. 커뮤니케이션 문제

여행 전부터 담당자분께서 연락이 한 참 있다가 오거나 한 번 더 연락해야 답장을 했었는데 현지에서도 여러 이슈가 있었을 때 연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답장이 느린 건 둘째 치고, 이슈에 대한 공유라도 잘 돼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여행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함께 여행 간 사람들이 정말 좋았고, 가이드님과 차량기사님은 정말 잘해주셔서 아쉬운 부분을 잘 채워주셨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몽골 여행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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