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워케이션 4일차는 새벽요가와 러닝으로 시작했다. 경진님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요가클래스를 만들어주셔서 아침에 가능할 때 마다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과 가르침을 주신 경진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인데도 땀이 정말 많이 난다. 조금 힘들었지만 몸을 늘릴 때 시원해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인데 유연성이 없어서 힘든 동작도 너무 많았다. 요가가 끝나니깐 6시 30분이었는데 바로 러닝을 하러 갔다. 약간 습한 날씨 때문에 땀이 비오듯이 났다. 워낙 개발이 정적인 업무라서 이런 동적인 활동들을 하면 기분이 개운하다! (과장해서 살아 있는 느낌...) 바닷가 쪽보다는 동네 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동네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