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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뷰] 함께 걷는 영화 577

 하정우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면 국토대장정을 떠나겠다고 말했다가 바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이자 영화이다. 제목이 577인 이유는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이기 때문이다.

577km를 걸으면서 배우들이 느끼는 감정 그리고 성장 또 여러 프로그램(인터뷰 등)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마다 보는데 어제 다시 한 번 시청한 기념으로 글을 써본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이다.

 

1.개인의 성장

영화에는 무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577km를 함께 걸으면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는다. 반대로 '공효진' 이라는 유명 배우 또한 그 동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쳐있던 감정을 함께 힘든 경험을 하면서 사람들로 부터 다시 에너지를 얻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금은보화는 없지만 '해냈다' 라는 성취감!

 

2. 동적인 휴식

영화에서 공효진이 하정우에게 '오빠 저 여기 왜 데려 왔어요?' 라고 묻자, 하정우는 '효진이 니가 정적인 휴식보다는 동적인 휴식을 가졌으면 해서' 라고 답변하다. 일을 시작한 뒤에 정적인 휴식 위주로 하고 있는 나에게 동적인 휴식, 보다 적극적인 휴식으로 마음의 안정 그리고 자신감을 되찾는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나도 국토대장정 해볼까??..

 

3. 함께 하는 것의 힘

혼자 걸으면 577km는 정말 먼 거리고 하기 힘든 목표이다. 하지만, 함께 걸음으로써 힘을 얻고 먼 길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가끔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혼자 하면 금방 하는건데...' 이런 간혹 생각을 하는데 그건 그 순간일 뿐이다. 함께 함으로써 더 좋은 제품, 더 높은 가치를 장기적으로 만들 수 있다.

 

4. 사람한테 치이고, 사람한테 에너지를 얻는다.

함께 생활하면서 사람한테 질릴 때가 많은데, 또 함께 하면서 큰 힘을 얻고, 힘들 때 기대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군대 전역 후 잠깐 잠깐을 제외하면 계속 혼자 지내왔는데 같이 지내던 생활이 그리울 때가 많다. 

 

장고걸스 워크샵 준비 할 때는 너무 힘들고, 끝나면 성취감하고 만족감이 높은데...

 

 

이 영화는 Netflix에서 볼 수 있다.

link: www.netflix.com/watch/80231348

마지막으로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동적인 에너지를 주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사람들한테 받는 에너지와 동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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