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3월 말에 파리여행에서 숙박한 숙소인 엘리제8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숙소를 구할 때 괜찮아 보이는데 호텔 엘리제8의 후기가 많지 않아서 고민을 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후기를 보시고 호텔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엘리제8은 샹젤리제 근처인 8구에 위치한 극강의 위치의 가성비 숙소입니다! 저는 5일 동안 머무르면서 정말 열심히 놀고, 여기서 정말 잘 쉬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는 호텔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차 및 많이 걷다 보니 피곤해서 9시나 10시 되면 숙소 와서 쉬다가 자게 되더라고요. 30대 에게 파리 여행에서 수면 퀄리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호텔 엘리제8에 대해서 위치/가격/룸 컨디션 및 서비스 그리고 조식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호텔 총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위치 - 파리 8구
위치는 파리 8구에 위치해 있어서 주요 관광지(콩코르드 광장, 뛸르히 가든, 루브르, 샹젤리제 거리등)에 보도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파리 건물이나 길이 아름답다 보니 몽생미셸 투어 집합 장소인 개선문 까지 걸어갔습니다. (약 20분 걸림) 생각보다 주변에 쇼핑할 매장들도 많았고, 주요 관광지도 많으면서 안전한 지역이라서 위치는 거의 퍼펙트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 - 1박 당 25만원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예약했고, 1박 당 약 25만 원 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8구 위치를 감안하고,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신식호텔이라는 점에서 저렴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름이 알려진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 대비는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룸 컨디션 및 서비스
뷰
창문을 열면 아래와 같은 뷰가 보입니다. 외곽 뷰는 아니었고, 정원뷰였어요. 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침대
베개 높이에 조금 예민한 편인데 높이가 높지 않아서 저는 좋았고, 매트리스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수면하는 동안 불편한 점은 없었고, 집 수준으로 잘 잤습니다!
룸 사이즈 및 시설
룸 사이즈는 크지는 않았지만, 두 개의 캐리어는 충분히 펼 수 있는 사이즈였고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수납공간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책상은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저희는 아침에 이 책상에서 맛있게 아침을 먹어서 잘 이용했어요.
욕실
욕실은 깔끔했어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었고, 기본적인 욕실용품이 갖쳐줘 있었습니다.
조식
조식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인당 15유로고, 예약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오렌지 생과일 주스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리 물가가 워낙 비싸니 한 번쯤 다양한 음식을 먹을 겸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총평
호텔을 이용하고 싶은 분들 중에 오르셰/루브르/개선문/뛸르히 공원등을 구경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그만큼 위치는 좋은 숙소이고, 스텝 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물론 1박당 30만 원 이상을 투자하신다면 더 좋은 옵션도 있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숙소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호텔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답변할 수 있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